존경하는 강만수 장관님께....2008.12.29

존경하는 강만수 장관님께.
[481] 미네르바 번호 468043 | 2008.12.29 IP 211.178.***.189 조회 32620

강만수 장관은 솔직히 말하겠다. 학교 다닐 때부터 천재라고 불려온 말 그대로 재원이었다. 이건 일단 인정을 해야 한다. 거기에 학교 다닐 때는 소설인지 뭔지 글까지 쓴다고 할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라는 건 분명하다. 그리고 80년대 미국 월 스트리트를 누비고 다니면서 국제금융의 감각을 나름대로........키웠다고 한다면 키운 사람이다.

정부에서는 고급 재원들은 지금은 잘 모르겠는데 자체적으로 유학을 몇 년씩 보내준다. 이건 일단 은행이나 대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말은 안 하지만 서류 심사를 할 때부터 임원급으로 키울 핵심 재원 10%는 미리 뽑아 놓고 면접을 보는 게 보통이다. 이건 외국도 그리 큰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은행 같은 경우도 현장 업무 경험을 몇 년 쌓고 본점으로 가거나 대기업 같은 곳에서도 그룹 차원에서 핵심 인재 보호와 관리는 인사부에서 필수다.

그래...............다 좋다 이거야..협조 공문이건 정부 업무 명령이건 다 좋은데....왜 거짓말을 하냐 이거지.... 자꾸 통계 수치 오류와 뻔한 거짓말을 대놓고 하면...일반 기업이나 국민이나 경제 개별 주체간에 서로 믿을 수가 없다.. 솔직히 지금 나라 망하자고 할 수는 없잖아?

젊은 애 아빠들은 이제 애들 키워야지.. 갓난 애기들 3살...7살 짜리에 이제 초등학교 4학년..5학년짜리 애들 다 커서 대학 보내고 기반 잡아 줄려면...솔직히 지금 노후 준비는 한국적상황에서 40대부터 해야 하지만 그럴 여력도 안 되는 게 거의 대부분이다. 까 놓고 얘기 해서...............제발........... 거짓말은 하지 말자......... 그래야 어떻게든 마음 잡고 이제 잘해 볼려는 국민들도 많은데 여기에 등에 비수를 박아 넣는 거 아니니?

장관님................ 요즘 애들 말대로.......킹 왕 짱 먹으세요.......

그리고 아무리 구라 쳐봐야 거짓말은 100% 다 알어.... 요즘에는 실시간으로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보다 영국 런던에서 더 빨리 아는 세상이야. 근데 자꾸 왜곡하고 속일려면 일반 사람들이 뭐라 생각하겠어. 증말........거짓말은 하지 말자........ 그게 개구라인지 진짜인지는 전화 2~3 통만 하면 금방 다 아는 세상니까.

이런 말 하기 전에 재경부 내부 스파이부터 잡을 생각부터 해라. 외국계 금융회사 하고 내통하고 있는 놈들이 없을 꺼 같지?....... 에~ 혀.... 이런 걸 정부 기관이나 회사나 보안 라인 누수 현상이라고 하는데 지금 모건 놈들이 한국 상황을 한국 국내에서보다 더 잘 스캔이 가능한 이유가 바로 이런 것들이다. 개 썅.년들이지.

장관님......일단 자기 부서 보안 라인부터 당장 조사해 보세요.... 농담 아니라 진심 어린 충정에서 드리는 말입니다. 어쩌겠어....장관 안 바꾸겠다는데 설득이라도 해서 먹고살 생각해야지. 난 그래....좌빨 빨갱이라고 치자고.......근데 내부 정보 누수도 관리가 안 되는 건 좀 웃기는 거 아니냐? 만약 조사해서 없다면 천만 다행이지만 장관님도 이제 바보가 아니시라면 정보가 새고 있다는 건 아실 꺼 아닙니까? 강만수 장관님............. 제발.............. 부탁 드릴께요.................. 꾸벅..

이제 노인네 저녁 먹고 약물 치료 받으러 가야 하니까.............이젠 쓸 일 없을 꺼야......그리고 날 자꾸 좌빨 빨갱이라고 하는데. 나 만큼 목숨 걸고 달러 벌러 쌔 빠지게 다닌 놈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나 같은 노인네들이 브라질.. 중동.. 사우디.. 이스라엘.. 6일전쟁인지 뭔지 터져서 억류된 적에.. 남아공...일본은 제집 들락거리듯이 가서 여권 위조한 거 아니냐고 심문까지 받을 정도에. 증말 나 같은 열혈 애국자 늙은이들이 쌔빠지게 중동 모래 바람 맞아 가면서 몸 다 망가지도록 일해서 달러 벌어 왔다. 근데 보상이 ......... 바른말 했다고....좌빨 빨갱이냐?. 참 나. 어처구니가 없어서.

왜 나 같은 늙은이들이 나이 먹고 고생하는 줄 알아?.. 젊어서 몸을 막 굴려서 그래. 심지어는 브라질에서는 같이 간 애들 두 명 하고 길거리에서 노숙까지 했어. 달러 벌어온 게 애국이지. 그럼........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나도 부동산 투기질 했다. 진짜 억울한 역사의 희생양은 나 같은 노인네들이야. 이거 왜 이래!.

<이 글의 저작권은 미네르바님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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