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를 읽고 '정의'와 '의리'라는 키워드를 사용하여 (제시된 항목당 배점 참고) 그들만의 '의리 방정식'의 해(결과)를 예측해 보시오.
(항목당 배점)
1. 성완종의 폭로는 의리파 4인과 비의리파 8인 중 결과적으로 어느 쪽에 더 치명적일지 예상해보고 그 근거를 설명하시오.(배점30)
2. 돈 주고 청탁한 늠과 돈 먹고 청탁 들어준 늠과 돈 먹고 청탁 들어주지 않은 늠 중에서 가장 나쁜 늠을 순서대로 나열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배점40)
3. 기존의 검찰의 행태를 볼 때 이 모든 사단이 '아이고 의미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이유를 쓰시오.(배점20)
4. 위 항목들에 따라 예측되는 결과를 인물별로 간략히 서술하시오.(배점10)
예)홍준표 ; 깜방유상급식 2년, 김기춘 ; 자연수명2년 단축, 이완구 ; 올해의 구라왕 수상(2005년 황우석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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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후폭퐁에 '의리파'로 거명된 4명도 '곤혹'
"억울한 사연만 단순히 전달했을뿐" 해명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배영경 기자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 윤상현·김태흠 의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주류 핵심인사 4명에 대해 "의리를 지켰다"고 언급했다는 언론보도가 16일 나오자 당사자들은 다소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전방위 금품 로비를 했다고 스스로 실토한 셈인 성 전 회장의 입에 이름이 오르내린 것 자체가 반가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 "의리를 지켰다"는 언급 자체를 '로비가 통했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국민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당사자들은 최대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대부분 성 전 회장의 호소를 들어준 그냥 '청취'해준 수준이었거나 억울하다는 그의 '주장'을 청와대나 다른 친박 핵심인사들에게 단순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태흠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우리 같은 경우는 그쪽(청와대)과 접촉이 안 되니 (성 전 회장의) 얘기를 인간관계 속에서 들어주고 전달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은 서청원 최고위원의 부탁을 받고 성 전 회장의 억울하다는 주장을 문자 메시지를 통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 최고위원의 한 측근은 "성 전 회장이 서 최고위원에 굉장히 여러 번 전화한 것으로 안다"면서 "부정부패에 단호한 대통령의 성격을 잘 알기 때문에 서 최고위원이 윤상현 의원에게 (성 전 회장의 억울함을 청와대에 전달하는 일을) 부탁했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성완종 메모'에 거명된 홍준표 경남 지사는 이날 오전 출근 도중 기자들과 만나 "어제 일부 언론에 나온 것 보니까 부탁을 들어준 사람은 의리있고 좋은 사람이라고 그런 얘기도 한 것 같은데…"라며 "(성 전 회장의) 메모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모두 부탁을 거절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소위 청탁을 안 들어준 사람이 메모에 다 올랐다"고 성 전 회장의 '앙심'으로 불똥이 튄 것이라는 취지로 강조했다.
ykbae@yna.co.kr
*기사출처 :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15864&iid=26353460&oid=001&aid=0007533794&ptype=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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