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장난하세요?






새벽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

경고를 했음에도 베드로는 예수를 세 번이나 부인했다.

작정하고 어긋난 유다가 나쁜가?
아닌 척 어긋난 베드로가 나쁜가?

여러 번 보았다.
명리를 위해, 사익을 위해
세 번, 아니 열 번 백 번이라도 거짓을 읊어댈 자들이
민주와 정의와 평화와 사랑을 말하는 것을.
그들의 눈에도 눈물은 흘렀다.
참으로 가증스런 눈물이었다.

또 진실게임인가?
그래, 니들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진실이다.
아주 꼴값을 떨어도 듀엣으로 떠누마.

영혼이라도 팔아 명리를 탐하려는 부나방들에게
노공이산은 어리석음의 대명사일 뿐
그 무슨 기대라니 풉. 등신짓이 따로 없다.

앓는 이 뽑느니 차라리 죽고 말지.
옛다, 더불어 개졎이나 먹고 원기나 보양해 둠세.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63&articleid=2010111308182488607&newssetid=33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63&articleid=2010111609384163494&newssetid=33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111608400948270&linkid=63&newssetid=487&from=rank

(추가)억울해서 곧 죽을 것 같던 당사자가 하룻밤새 표정을 바꾸어서 아니라 하니 실명은 삭제하였습니다. 남녀간 상렬지사란 게 그렇고 그렇듯 당사자들 간에 주뎅이 닫고자 하면 레일 위로 기차 한 대 지나간 에피소드로 인구에 회자되고 말겠죠.





===東山高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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