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문재인도 굉장교도?


문재인..."아마도 지금 일반 국민들 사이에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실망이 매우 큰 거죠. 그래서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들이 크고요. 그 다음에 또 기존의 정치에 대한 어떤 불신들도 매우 커서 새로운 정치에 대한 어떤 바람들, 그런 것이 '굉장히' 강한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이 방금 저에 대한 기대로 조금 나타나고 있는 것 같은데, 과연 제가 그런 기대를 감당할 만한지 그런 부분이 저로서도 참 자신 없는 부분이죠."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32&articleid=2011082209454146870&newssetid=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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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라고요? 캿, 선무당 생사람 잡는다는 말이 갠시리 나왔을라구요. 세상 종말!까지 예언한 선무당도 쌔고 쌧는데요 멀. 꼴리는 대로 씨부리고 뒷일은 그 때 가서 보는 거죠^^. 굉장교도 찾기놀이 막점이야 세상 종말 막점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자나요^^. 문재인이 그네공주와 한 배를 탄다 해도 그 충격이 문수와 재오, 성식의 한나라당 입당에 비견될까요. 눈 속을 달리는 말이 '설마'인가요? 그 판에 '설마'가 멸종된 지는 이미 오래입니다.

노무현 정부가 한나라당과의 연정을 제기햇던 걸 떠올려보면 문재인이라도 예외는 아니겟죠. 황석영이 이명박에게 추파를 보내던 거나 뉴라이트의 구성원 면면을 떠올려보는 것도 재밋을 것 같고요. 유시민이 자신도 그 한 축을 맡았던 한미간 FTA협정 체결을 두고 때지난 반성을 수행하는 것도 다 같은 맥락인 거죠.

입신과 양명이 따라준다면야, 아,아니죠,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라면야'(그들은 똥을 싸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라고 둘러댈 사람들이자나요) 그네공주건 미끄럼틀공주건 시이소오왕자건 정글짐왕자건 가릴 건 못 되죠. 그 때 그 때 변한다는 점에선 선무당이나 정치꾼들이나 다 거서 거인 겁니다. 정치꾼들의 소신과 철학이야 매일 갈아입는 빤쑤나 난닝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알면 기대할 것도 실망할 것도 짜달시리 많진 않을 겁니다.

판의 안이든 판의 밖이든 그 판에서 그네공주에게 sonnet를 보내지 않을만한 예외자는 단 한 사람도 없을 거라는 게 나의 생각입니다만...^^

쳇, 지금까지 찾아낸 굉장교도는 김문수, 원희룡, 유시민, 박정현, 홍사덕, 정두언, 김성식, 문재인까지 이제 모두 8인이 되었군요. 차기 대선때까지 선무당의 막점 '굉장교도 찾기 놀이'는 쭈우욱 계속 됨미다.


*해바라기 - 어서 말을 해



===東山高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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