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장이 불어일욕

제목:백문장이 불어일욕
작성일:2010.01.09


안녕하세요, 즐거충한 토욜이군요.

말파리의 수굼포질 이후 욕이 아구라의 압도적 화두가 되엇군요.
그렇슴미다.
욕은 이 나라의 문화부 장관 모씨께서도 실시간 생방으로 전 국민 교육을 실시한 사례가 있을 정도로 생활 속에서 필수불가결한 소통형식으로 적절히 애용됨미다.

때론 백문장이 불어일욕임미다.
담쎤생의 백팔 번뇌 경문도 아래처럼 딱 세 마디 욕이면 끝내 줄 것을 개고생도 참 진상으로 하심미다.

박대성 짜가 죶까!
알밥들 니이미 뽕!
조선에선 내가 짱이닷, 씨밤바들앗!

토론방에서 젤 욱끼는 짬뽕들이 뉘신지 아심미까?
성인군자, 요조숙녀인 체 하는 것덜임미다.
세상 고상 다 떰미다.
그러다 임자를 만남미다.
드뎌 폭주함미다.
군자와 숙녀의 입에서 생전 듣보잡욕들이 쏟아져 나옴미다.
욕쟁이가 따로 있는 게 아님을 확인함미다.
욱껴 죽슴미다.

황빠 얘기 꺼내면 조낸 켕기는 인간들이 많은 거 암미다, 보란 듯이 한 번 더 함미다.
서뿌에 욕질 내공이 출중했던 황빠가 하나 있었슴미다.
제가 가끔 사용하는 '개호르샹녀르씨빠르느므시키'라는 깜찍한(?) 욕도 그치에게 배웠슴미다.
그치가 황까들을 상대로 깔삼한 욕질을 뿜는 날은 황빠들의 축제날임미다.
온갖 진풍경이 다 연출됨미다.

앞서 말한 군자와 숙녀 분들의 환호와 갈채가 꼬리에 꼬리를 뭄미다.
평소 황까들을 비난하며 욕질을 자제하자던 지론을 펼쳐왔던 그들이 차마 입에 담기에도 힘든 그치의 걸쭉한 욕질을 찬양, 아니 아예 핥고 빨고 이건 머 지 신랑 지 마눌한테도 그리는 못할 느끼함으로 열렬한 응원을 보내줌미다.
대리만족의 오리가슴을 제댈호 느껴서인지 마구마구 흐느끼기까지 하는 거죠.
어이가 없어 황까들이 '니들의 욕은 로망이고 우리들 욕은 패륜인 겨?'라고 묻슴미다.
군자와 숙녀는 그제서야 흠냐리 흠허나 오리가슴으로 비릿허게 풀린 눈을 수습하면서 깔끔하게 쌩을 깜미다.
내,가,언,제,아,닌,보,살,어,미,타,부!
이 대목에선 울어야 할까요, 웃어야 할까요?

근자 경방에서도 간혹 발견되는 데칼코마니가튼 초상입니다.

죶밥님이 욕 좀 한다굽쇼?
군자 엉아들과 숙녀 언냐들의 로망이신 그분께서 씨불락거린 욕질이 잘 담긴 추억의 고전 한 편 살펴볼까요.
당시 군자 엉아들과 숙녀 언냐들의 찬양 댓글까진 미쳐 캡쳐해놓진 못했슴미다.
제가 게으르기도 하고 사실 캡쳐하는 걸 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만 당시로선 욕 때문이 아니라 글 내용이 워낙 파격적이고 강렬해서 나도 모르게 부지런을 떨게 되더군요.
아래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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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로 쥐색희 북한 로켓 탓 말고 좃데나 까부숴라
[71] readme 번호 608862 2009.04.04 IP 121.22.***.185 조회 4594



북한이 인공위성을 쏴올린다고 한다.
같은 한민족으로서 솔직히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이냐.
우주개발의 첫 걸음이기도 하다.
북한의 핵실험이 세종대왕 이후 첫 물리과학 발전의 쾌거였다면
이제 로켓 발사의 성공은 성웅 이순신의 거북선에 버금갈 것이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유럽...
무슨 권리로 약소국의 로켓 개발을 막으려 하나.
결국 국방을 핑계로 미래의 우주산업을 독점하겠다는 심보이다.
그러면 통신과 군수산업이 자동적으로 장악된다.
따라서 모든 첨단산업이 저네들의 손아귀에 들어간다.
그럼으로써 모든 나라들이 영구히 저네들의 기술에
종속되도록 하려는 음모이다.
북한의 로켓 실력이 배가 아프다면 우리도 개발하면 된다.
아니 이미 오래전 부터 개발하고 있었다.
딴나라가 수호신으로 받드는 박정희 때부터 시작했다.
그 개발을 중지한 것이 개독장로 김영삼이었고
그 개발을 파토낸 것이 친일간첩 아키히로 쓰께다시이다.
서울에서 예쁜 탈렌트나 데려다가 긴자에서 여자 장사나 해먹던
악랄 포주 좃데 신격호의 똥꼬나 핥아주며
한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기지 서울공항을
무력화시키려는 것도 바로 니뽕의 빨갱이 쥐.색.희이다.
그런 인간말종 군기피자가
북한 로켓이 어쩌니 국방을 운운한다는 자체가
대한민국과 국민과 국군에 대한 모독이다.
쥐.색.희가 PSI의 영어 뜻이나 제대로 아는지 궁금하다.
우리 해군이 완전히 미해군의 지휘권에 흡수된다는 뜻이다.
옛날 카라이브 해의 해적떼들이 지나가는 무역선을 강탈했다.
그 해적들은 필요에 따라 해골 깃발을 내리고
유니온 재크를 올리며 여왕에 충성하는 해군의 행세를 했다.
영국해군 = 영국해적 = 영국무역의 삼위일체가
소위 중상주의의 근간이었던 것이다.
PSI는 대량살상무기라는 허구를 빙자하여
미국이 싫어하는 나라의 무역을 봉쇄하자는
전형적인 날강도의 전략이다.

쥐.색.희는 이제 그 해적떼의 쫄따구가 되려한다.
더러운 놈.
비열한 놈.
이 쥐.색.희를 어떻게 밟아버려야 하나...
우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공군의 청년장교들께서 앞장서야 한다.
빨간 마후라를 휘날려 주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길이다.

어느 늙은 해군해병 예비역 장교가 나라를 걱정하며.

새아고라의 전초기지
http://cafe.daum.net/naneoneona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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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마 죶밥님이 경방에 발들이기 전에 씌였을 검미다.
알밥들이 아닌 명바긔를 욕한 거니 상관치 말라고 하진 마세요.
사고가 미숙해 보임미다.

욕질은 둘째 치고 저 글들에서 뿜어내는 섬뜩한 광기가 느껴지시나요.

거지들에게 거지왕초는 신과 같은 존재일 수도 있을 검미다.
그렇게 느끼시고 계신다면야 어쩔 도리가 없죠.
제게는 니님들의 그런 생각의 자유조차 구속할 권리는 없으니까요.

욕이 위험합니까, 글이 위험합니까, 사람이 위험합니까?
위 글에 등장하는 욕질은 권장할만한가요, 글의 내용은?
예끼나 죶밥, 그리고 여타 알밥들의 욕질이 아팠슴미까, 아니면 글의 내용들이 아팠슴미까?
느그님들한테 욕 좀 먹었다고 아파하던 알밥들을 보셨던가요?
알밥들은 인간이 아니라 쯩말 어디 안드로메다에서 온 별똥들이람니까?

경방에서 도를 수련하는 군자와 숙녀님들, 도를 아십니까?
부디 가슴속에 있는 또 다른 자신을 보시기를 바람미다.
발가벗은 자신의 모습이 뵈면 그게 도임미다.
껍데기를 벗으면 욕도 허상인 것을 느끼시게 될 껌미다.

예끼가 판검사의 입장이라면, 다 큰 어른들이 넷상에서 욕한 걸 가지고서 법정까지 쬴흐흐 달려와서 초딩들처럼 판사님 쫑알쫑알, 검사님 미주알고주알, 변호사님 블라블라 해대맨서 법정에서 다투고 있는 걸 보면 한심하고 욱껴서 이렇게 한 마디 해주고 싶을 껌미다.

에뤠이, 개호르샹녀르씨바르꺼뜨르가트니라고유치하고더르바서몬해묵껬넷!

느님들의 동생뻘이거나 조카뻘 정도의 젊은 판검사 앞이라면 어떻겠슴미까, 개쪽팔리진 않겠슴미까?
국세로 고용한 대한민국 고급 인력들이 기껏 인터넷 욕질의 옳고그름이나 따지고 있어야겠습니까?
우째 그리 늬님들은 한결같이 명예를 개죶으로 알고 개쪽들을 등에 지고 사시는지요?
허긴 머, 진짜 삭위꾼들 보니까 얼굴에 강철판을 깔고 다니긴 합더라만. 쯧!

===東山高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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