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저 만치 가네

사랑이 저 만치 가네
작성일:2009.04.24



리드미 드디어 폭발!


했다는 건 아니고 할 거 가트.
박대성이 요즈음 너무 잘 나가자너.
잡으면 저 만치 가고 또 잡으면 저 만치 가니
리드미의 그 앙칼스런 질투가 곧 폭발할 거 가타는 뜻이에욤.

크흐~ 내 그래짜너.
리드미는 절때로 절때로 박대성을 따라 잡을 수 없다고.
둘의 관계는 천년을 이어온 운명과도 가터.
어제 밤 꿈에 그 분이 전해 주신거야.
내가 신끼가 쪼매 이꺼등.

리드미의 분노에 불을 땡기는
노래 한 곡, 자작시 한 편 올려드릴께염...즐감하삼..ㅎ~
그리고 나서 우린 가만히, 서늘하고, 담담하고, 당당하게
리드미의 대폭발을 기다리면 될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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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저만치 가네 / 김종찬


사랑이 떠나간다네 이 밤이 다 지나가면
우리의 마지막 시간을 붙잡을 수는 없겠지
사랑이 울고 있다네 이별을 앞에 두고서

다시는 볼 수 없음에 가슴은 찢어지는데
이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네 사랑이 떠나가네
나는 죽어도 너를 잊지는 못할 꺼야

아침이면 떠날 님아 사랑이 저만치 가네
나 홀로 남겨 놓고서 세월아 멈춰져 버려라
내 님이 가지 못하게
이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네 사랑이 떠나가네

나는 죽어도 너를 잊지는 못할 꺼야
아침이면 떠날 님아 사랑이 저만치 가네
나 홀로 남겨 놓고서 세월아 멈춰져 버려라
내 님이 가지 못하게 내 님이 가지 못하게
내 님이 가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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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리드미를 보면은 공쎄미가 생각나===


1. 공쎄미와 달쭝이


공쎄미는 평생 달쭝이의 그림자여찌
그가 엄스면 존재의 의미도 엄는
마시마로 닮은 그림자여찌

에스라인 가방끈도 기러꼬
남해안 며르치가 다 제 거시어도
그 놈 아페만 서면 왜 자가지는 지
치미는 분노일랑
시비지장 기픈 고세 남몰래 감추이고

마침내 기회가 일렁일 때
쓰리 돌림빵으로 몸 바쳐 대통을 머거껀만
아이메푸로 온 나라 거덜 내니 아 시박 쪽팔려

망연자실한 때에 달쭝이는
홀연히 사전오기의 뒤심을 이르켜
오뉴월 땡벼테 냉국수 퍼마시듯 후루룩 난장을 끝내우니
온 세상이 합창으로 노피 바뜨러
노벨이가 메달 들고 악수를 청하더라
눈꼴시러버! 눈꼴시러버!

아를 낳아도 등쉰을 낳았던지
텅 빈 눈에 개불 주딩이라 새끼마저 떠밀리니
그 한이 놉띠노파 하늘님 똥꼬를 찔러
메마른 하느레 날벼락 치면
그건 공쎄미의 해꼬지

달쭝이가 저 만치 가네
나 홀로 남겨 놓고서
첩처비 쌓인 한 달랠끼리 엄서
아치메도 저주, 점시메도 저주, 저녀게도 저주라

공쎄미의 저주는 그러케 그러케
사라미 되고픈 그림자의 한푸리라고
대한의 역사는 기리기리 전하였더라



2. 리드미와 民愛淚朴


리드미는 한 세월 民愛淚朴의 부엉이여찌
그가 엄스면 존재의 의미도 엄는
눈만 뚱그런 부엉이여찌

파리파리 가방끈도 기러꼬
아,골,나 망둥이떼가 다 제 거시어도
그 놈 아페만 서면 왜 자가지는 지
치미는 질투일랑
췌장 기픈 고세 남몰래 감추이고

마침내 기회가 출렁일 때
꼬치터래끼를 흩뿌리며 짱을 머거껀만
알바들이 꼰질러 짝불알을 들켜쓰리 아 시박 쪽팔려

망연자실한 때에 民愛淚朴은
홀연히 유판사의 보험판결로 나래를 펼치니
아,골,나고 오,마,이고 신문마다 방송마다 배요옹준이 따로 엄따
온 세상이 합창으로 노피 바뜨러
저러다가 석, 박사로 만학하여 진짜 교수되게쪄
눈꼴시러버! 눈꼴시러버!

찬성을 눌러주는 등쉰들이라곤 면면이
텅 빈 눈에 개불 주딩이라 미들 늠 한 늠 엄꼬
그 한이 놉띠노파 하늘님 똥꼬를 찔러
메마른 하느레 날벼락 치면
그건 리드미의 해꼬지

民愛淚朴이 저 만치 가네
나 홀로 남겨 놓고서
첩처비 쌓인 한 달랠끼리 엄써
아치메도 저주, 점시메도 저주, 저녀게도 저주라

리드미의 저주는
미네르바가 되고픈 부엉이의 한푸리라고
아,골,나의 역사는 기리기리 전하였더라


===東山高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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